교육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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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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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이트관리자
작성일14-08-14 10:09 조회1,4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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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서의 효과



독서는 비교적 시간이 많은 저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독서를 시작한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을 비교하면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있다.

일찍부터 바른 독서 습관을 기른 학생은 참여형 수업에서 자신의 주장을 뚜렷하게 펼칠 줄 안다.



평소 제대로 된 독서습관을 기르고 시사이슈에 관심을 갖는 학생이라면, 토론과 글쓰기는 걱정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이들에게 토론과 논술은 일상적인 말하기와 쓰기의 연장이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독서는 배경 지식과 상식을 넓혀주어 이야깃거리가 풍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수능 언어영역에서 난도 높은 문제가 출제될 경우 심층적인 독서경험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실제로 언어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수험생의 대부분이 차근차근 쌓아올린 독서습관을 바탕으로 높은 점수를 얻는 것으로 드러났다.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다양하고 깊이 있는 비교과 활동 부분이 부각되고 있으며,

자신이 읽은 책을 취합해 간단하게 정리한 ‘독서 이력 기록장’은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독서 이력 기록장은 입학사정관에게 보일 수 있는 독서학습의 증거가 될 수 있기에,

초중학생 시절부터 목표로 하는 대학, 전공과 관련된 책을 읽고 기록을 남겼다면 주목을 받는 것은 물론, 좋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꾸준한 독서로 독해력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영역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는 ‘공부의 신(神)’이나 학교에서 전교 최상위권을 도맡는 ‘공부스타’들은 대부분 독서를 많이 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독서를 통해 기른 독해력은 국어, 영어학습 전반에 도움이 된다. 결과적으로 독서를 통해 학습시너지를 높였다”고 말한다.





2. 독서, 어떻게 할까?



청소년기 독서는 학습을 위한 독서, 교양을 쌓기 위한 독서, 진로 설계를 위한 독서로 나눌 수 있다.



내신성적을 올리는 데 급급한 학생들은 학습을 위한 독서에만 집중적으로 시간을 쏟는다. 독서는 자기 주도적 학습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가장 쉽고 확실한 교육이다.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관련된 다양한 책을 선택해 읽는 통합적인 독서활동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자신이 읽은 책을 취합해 간단하게 정리한 ‘독서 이력 기록장’을 만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tip1. 독서이력 기록장 만들기(인터뷰, 편지, 기사 형식으로 다양하게 기록하라!)

독서 이력 기록장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일단 관심 있는 주제를 정한다.

그와 관련된 책을 선정한다.

'언제까지 읽겠다’는 계획을 세운다.



책을 읽은 후에는

△작가와 가상 인터뷰하기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내용을 기사 형식으로 바꿔 써보기 등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

책 내용을 요약하고 저자를 인터뷰한다는 생각으로 질문을 만들며

스스로 해답을 찾는 활동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교사, 부모, 친구들과 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도구가 된다.

느낀 점을 간단하게 적고,

교사나 친구들과 대화(토론)한 내용을 기록하면 금상첨화.

활동 내용을 정기적으로 파일에 정리하면 자체로 좋은 독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


책의 제목, 저자, 펴낸 곳, 토론 날짜는 빠짐없이 기재하는 것이 좋다.

기본정보를 구체적으로 기록하는 것은 독서활동의 진정성과 맞닿아 있다.

책을 제대로 읽었는지 객관적으로 보일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록할 때는 줄거리나 책 내용을 요약하는 데 치중한 나머지

본인이 느낀 점이나 토론하면서 든 생각을 빈약하게 쓰는 현상을 피한다.



총평 부분에는 어떤 책을 읽고 주변인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으며

그 결과 어떤 생각을 했는지에 관해 적으면 된다.

독서 이력 기록장에 정리한 책에 대해

교사나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모임을 만드는 것도 좋다.

일주일에 한 권씩 정한 책을 읽고, 한 번씩 모여 책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이다.

매월 한 번씩 사전 모임을 갖고 함께 읽을 책과 독서 이력 기록장 양식 등을 합의하는 것이 좋다.






tip2. 독서이력 기록장 만들기(영화원작소설, 공상과학소설 읽어도 OK!)

학생들이 읽을 만한 책은

△교과 관련 도서

△읽고 싶은 도서

△반드시 읽어야 할 도서 등 세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교과 관련 책 읽기’는 교과서 지문으로 발췌된 책의 원본을 찾아 읽는 방법이다.

다음 학기에 배울 교과서 속 작품을 미리 접하면 선행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교과서에 인용된 책의 전체 내용을 읽고 수업을 들으면 이해가 빠르다.

다른 학생들이 수업내용을 이해하는 데 급급할 때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학년별 권장도서 목록이나 교과 연계도서 목록을 참고해 읽으면 좋다.

‘좋아하는 책’은 자신의 독서 속도를 고려해 읽을 수 있는 만큼만 구입한다.

새로운 책을 찾아 읽는 재미를 수시로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다.

자녀가 영화·만화 원작소설이나 공상과학소설 등 가볍게 느껴지는 책을 즐겨 읽는다고 막을 필요는 없다.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은 독서에 대한 흥미와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읽기’는 독서 편식을 막기 위한 방법이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비문학이나 과학·역사서 등을 읽는다.

가급적 짧은 단락으로 구성된 책을 고르는 것이 좋다.

단락별로 나눠 읽을 수 있어 책 읽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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